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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경 교수, 2021년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 번역 지원자로 선정

  • 작성일 : 2021-08-18
  • 조회수 : 1018
  • 작성자 : 관리자

최미경 교수, 2021년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 번역 지원자로 선정



최미경 한불전공 교수가 대산문화재단의
2021년 한국문학 번역 지원자로 선정되었다. 최미경 교수는 맨부커 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시집의 불어 번역으로 지원하였으며, 해당 작품은 작가의 작품성과 화제성으로 인해 번역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높고 역자의 번역 역량 역시 충분해서 큰 기대가 된다는 평을 받았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대산문화재단의 한국문학 번역 지원은 매해 주요 언어권 별 대표적인 번역작품을 선정하여
, 번역과 출판을 지원하는 행사로 지원 수혜자는 1년내에 작품을 완성 출판해야 한다. 국제회의 통역사로 한·불 정상회담 등 통역을 수행해 온 최미경 교수는 한국문학 번역가로서도 활동하면서 황석영, 이승우, 김연수, 김언수, 김유정, 정약용 등 40여권의 작품을 번역해왔다. 1999년 『열녀춘향수절가』로 대산문학번역상 대상, 2000년 프랑스교육공로훈장, 2006년 한불문화상, 2011년에는 황석영 작가의 『심청, 연꽃의 길』 로 한국문학번역원 번역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