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art C. Mayer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 특강

통역번역대학원은2021년 6월 24일 오후 2시 스튜어트 캠벨 메이어(Stuart C. Mayer)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초청하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스크랜튼대학, 국제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개최하였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하게 된 금번 특강에서 Stuart C. Mayer 부사령관은 ‘다자주의와 유엔군사령부’를 주제로 급변하는 국제관계 속 유엔군사령부의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공유하여 격동하는 국제정세 속 한반도 평화와 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메이어 부사령관은 호주 해군 중장으로, 작전사령관 재직 중이던 2017 년 1 월 호주 해군 내 지휘 공적을 인정받아 호주 오피서 훈장(Officer of the Order of Australia)을 받았고, 작전사령관 임무 완수 후 2018 년 4 월 전력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되어 호주 국방차장을 보좌하면서 호주 합동 전력의 미래를 설계하였습니다. 2019 년 7 월 중장으로 진급하였고, 현 보직인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에 호주군으로는 최초로 2019 년 7 월 26 일 취임하였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진행된 금번 특강은 허지운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스크랜튼 대학의 Leif-Eric Easley 교수가 진행한 Q&A 세션에서는 GSTI, Scranton, GSIS 학생들의 예리한 질문이 이어지며 국제정세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군사분야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동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분야로, 메이어 부사령관 통역사인 김현영 동문(5기)을 비롯하여 많은 GSTI 동문들이 유엔사, 한미연합사, 미8군 등에서 통역사로 활약하며 굳건한 안보와 동맹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