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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작성일 : 2021-03-02
  • 조회수 : 1884
  • 작성자 : 관리자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은 2021 2 22 오후 2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방역 2단계 지속으로 대면 졸업식 개최가 어려운 가운데 통역번역대학원은 Zoom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여 비대면으로 졸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학위수여식

 

조영주 부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온라인 학위수여식은 학위기 수여, 전공 졸업생 대표의 졸업사, 최미경 원장의 축사, 동문회장 축사로 진행되었고, 지난 2년간 동고동락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열릴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잊지 못할 따뜻한 축사와 졸업사 공유합니다:

 

최미경 원장: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준 가까운 분들, 온라인으로 1년간 청강을 같이 여러분의 반려 동물에게도 같이 감사해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가 격리되어 살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언어를 전하는 전문가들이 있어서 세상은 언택트이긴 하지만 계속 소통을 해오고 있습니다 (…)통번역은 무엇보다도 배려의 작업입니다. 인류의 소통을 돕는 공감과 공유의 작업입니다. 여러분의 지식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사려깊은 정의감이 전문가로서의 여러분의 미래에 함께 하기를 기대합니다 (…) 우리가 생애 아마 처음일, 다시는 없기를 바라는, 잊지 못할 온라인 졸업식을 하는 것이 기억에 남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강선우 (한영통역 전공): “저녁 늦게 스터디하고 집으로 가던 어두컴컴한 귀가길, 연사자료를 준비했던 새벽들, 눈물로 젖은 베개와 길이 과연 길인가 하던 고민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송혜리 (한영번역): “다들 건강하고 무사하게 2년을 마치고 저희가 졸업을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같이 졸업하는 동기분들께도 졸업 축하하고 사랑합니다. 

 

김성연 (한불전공): “어떨 때는 0개국어 구사자가 아닌가 하는 좌절감도 많이 느꼈었습니다. 그렇게 길을 잃을 때마다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신 교수님들이 계셨고,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같이 공부하자고 해주고 으쌰으쌰 해줬던 동기들이 없었다면 과정을 마치는게 불가능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재윤 (한중전공): “수업을 통해서 지식, 통번역 테크닉뿐만 아니라 통번역을 대하는 자세를 배운 점이 가장 수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모두가 2년을 보내면서 통번역사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한단계 성장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타무라 미쉘 (한일전공): “통대생활을 되돌아보며 떠오르는 동기들의 얼굴입니다. 코로나 사태 전에 학교에서 김밥 줄만 먹으며 하루 종일 스터디를 했던 1학년이 그립고, 코로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방법을 찾아서 함께 열심히 공부했던 하루들이 벌써부터 그립습니다.”

 

정은정 (동문회장): “지금 자리에 계신 여러분 개개인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앞으로 사회에서 더욱더 가치를 발현하고 영향력을 발휘하게 여러분 모두를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졸업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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