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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피가로 특파원, 세바스티앙 팔레티 초청 특강

  • 작성일 : 2020-11-25
  • 조회수 : 1613
  • 작성자 : 관리자

피가로 특파원, 세바스티앙 팔레티 초청 특강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은 11 23 모의국제회의 수업에서 프랑스 일간지 피가로(Le Figaro) 동아시아 담당 특파원인 세바스티앙 팔레티(Sebastien Falletti) 기자를 초청하여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하였습니다. 한불전공에서 초청한 세바스티앙 팔레티 특파원은 2009년부터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 동아시아 담당 특파원으로 서울과 북경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발생한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지면에 자주 소개된 있습니다.

팔레티 특파원은 코로나 쇼크: 코로나 시대, 기자의 고뇌, 팬데믹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꿔놓았나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바뀐 특파원으로서의 , 코로나로 인해 제동 걸린 세계화, 코로나 이후 뉴노멀의 모습에 관하여 흥미로운 강연을 하였습니다.

 

세바스티앙팔레티

 

팔레티 특파원은 코로나로 인한 아시아와 서양세계의 분열을 기자의 시선에서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풀어내는 인상깊은 강연을 펼쳤습니다. 코로나 초기에 기자로서 경험한 중국의 초기 대응,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는 차이를 보이는 서방 국가의 코로나 통제와 여파, 시진핑 주석의 입지와 중국인의 자국주의 심화, 그에 따른 국제 정세 등을 쉬우면서도 명확하게 분석하였고, 뉴노멀 시대를 맞아 젊은 세대에게 희망적이고 따뜻한 말씀도 전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강연내용을 듣고 릴레이 동시통역을 실시하여 통역연습을 겸하는 매우 유익한 강연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