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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공 박혜경·이주리애 교수팀 동시통역 훈련용 플랫폼 모델 특허 취득

  • 작성일 : 2019-04-15
  • 조회수 : 2223
  • 작성자 : 관리자

한일전공 박혜경·이주리애 교수팀 동시통역 훈련용 플랫폼 모델 특허 취득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 한일전공 박혜경, 이주리애 교수팀이 동시통역 수업 및 훈련을 위한 기록매체(교수자용, 학습자용, 자습용)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PC 상의 플랫폼과 학습자의 모바일을 연동해 훈련용 과제물의 제시·수행·제출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이루어지는 기능이다.

 

학습자는 교수가 제시한 과제물을 바로 녹음해 제출할 수 있다. 교수자가 제시하는 음성 파일은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교수자는 자동 음성인식 기능으로 문자화된 학생의 통역 과제물에 피드백할 수 있다. 또한 통역 원문과 함께 통역이 시작된 지점부터 음성인식 기능으로 학생의 통역 결과물이 자동으로 생성되며, 통역하면서 발생하는 필러, 포즈, 다시 말하기 등이 모두 표시 및 카운트된다. 자습용은 통역 훈련을 하고자 하는 파일이나 URL을 등록해 들으면서 바로 녹음할 수 있으며,이 역시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결과물을 확인하고 자체평가할 수 있다.

 

박혜경 교수와 이주리애 교수는 동시통역 뿐 아니라 순차통역 수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관련 논문도 발표하며 첨단기술과 통역교육의 접목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특허에도 도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주리애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우수논문지원에 선정되어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응용한 번역 수업용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한 내용이 시사지 '뉴스메이커' 2018 12월호에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