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통역 이유희 교수, <프랑스어 국제회의 통역노트> 출간
한불통역 이유희 교수, <프랑스어 국제회의 통역노트> 출간
통역학과 한불전공 이유희 교수가 저술한 <프랑스어 국제회의 통역노트>(이화여자대학교 출판문화원)가 3월 29일 출간되었다. <프랑스어 국제회의 통역노트>는 국제회의에서 프랑스어로 진행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정리한 통역 안내서로, 국내 최초의 프랑스어 통역 안내서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책소개>
이 책은 국제회의에서 프랑스어로 진행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정리한 통역 안내서이다. 회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각 상황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을 쉽게 찾아보고 국제회의의 기본적인 진행 방식과 절차에 대해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영불 국제회의 통역분야의 전문가로 30년 넘게 활동해온 저자는 다년간의 교육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우면서 국제회의라는 공식 석상에 걸맞는 품격 있는 표현들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먼저 I부에서는 국제회의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을 진행 순서에 따라 30가지 주제로 정리했다. 각 단원은 기초적인 표현들을 제시한 ‘기본 표현’과 좀더 심화된 표현과 다양한 상황에 응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담은 ‘응용 표현 1, 2’, 그리고 국제회의 관련 배경지식을 담은 ‘tips’, 그리고 주제별 표현과 관련된 주요 어휘들을 정리한 ‘단어 및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에서는 ‘한불지속가능개발위원회 출범회의’라는 가상의 회의를 상정하고, 초대장부터 각종 연설문까지 회의 내용 전체를 제시하며, 마지막 3부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지속가능개발’을 주제로 하여 관련된 주요 용어들을 경제, 사회, 환경의 세 분야로 나누어 수록했다.
이 책은 국내 최초의 프랑스어 통역 안내서로서, 프랑스어로 진행되는 국제회의의 통역사, 기업의 통역 실무자, 그리고 통역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프랑스어 국제회의 통역노트>출간으로,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는 4개국어(일본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국제회의 통역노트> 시리즈 출간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