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통/번역 전공 공쿠르 상 한국 2024 참여
통역번역대학원(원장 김혜림) 한불통역전공, 한불번역전공 총 18명의 학생과 최미경 교수가 공쿠르 상-한국 2024 행사에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여 네쥬 시노(Neige Sinno) 작가의 슬픈 호랑이 (Triste Tigre)를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개최된 2024 공쿠르 문학상 수상 행사 리셉션에 참석한 한불전공 학생들과 최미경 교수>
3월 21일에는 통역번역대학원 LG홀에서 한국 공쿠르 상 심사를 위해 내한한 필립 클로델 작가가 « 작가와 독자, 협업과 적대관계 »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화여대 불어불문과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가 공동 주최한 본 특강은 오후 5시에 시작하여 열띤 토론을 끝으로 6시30분에 성료되었다. 특강에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불어불문학과 학생들은 물론 인근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도 참여하여 독자의 역할, 글쓰기와 번역 행위에서 독자의 역할, 필립 클로델 작가의 영화인으로서의 경험 등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이루어졌다.
필립 클로델 작가의 최신작, 『아직 죽지 않은 자들의 섬』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한불통역전공을 졸업한 길경선 선생님께서 번역하였으며, 이번 클로델 작가의 방한 일정 전체 통역을 맡아 활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