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과의 개별 맞춤형 진로 상담

세계로 향하는 K-Culture의 바람, 통역번역대학원으로 이어지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제29회 대학원 페어(FAIR)·전공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대학원 페어·전공박람회’는학부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2011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이어져 온 이화여자대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원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매회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3개 대학원, 96개 학과, 320여 명의 교수진이 참여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ECC 현장 부스에서는 직접 대면 상담이, 온라인 상담실에서는 시·공간의 제약 없는 만남이 이뤄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통역번역대학원 부스에는 전 세계로 확산되는 ‘K-Culture’의 영향으로 문화·예술 분야 통역과 콘텐츠 번역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다수 방문하였다. 이들은 교수진(한영/한불/한중/한일)과의 상담을 통해 교육과정, 입학 요건, 진로 전망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얻었으며, ‘K-Culture’ 관련 분야에 관한 질문도 활발히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통역·번역 분야가 한류와 글로벌 문화 확산 속에서 지닌 전문성과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고, 상담과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어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부스는 성황리에 운영되었고, 현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