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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작성일 : 2022-03-02
  • 조회수 : 1090
  • 작성자 : 관리자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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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8일 오후 3:30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은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학위수여식은 정호영 부원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학위 수여, 졸업생 인사, 대학원장 인사, 동문회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2년 간 치열하게 노력하여 거둔 학업의 결실을 맺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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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원장:

“2020년 코로나 팬데믹 확산 시점에 입학한 여러분은 캠퍼스 생활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고 온라인 학습 환경에 적응하느라 갑절의 노력이 필요했을 텐데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무사히 학업을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난 2년간의 시간은 여러분의 피 땀 눈물의 기록일 것입니다.”

“… 사람들은 AI가 인간을 대체하여 통번역이라는 직업이 없어질 것처럼 말들을 하지만 복잡다단한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언어 문화 간 소통을 가능케 하는 진정한 실력자는 무한 경쟁 시대에도 우대받을 것입니다.”

“… 실무 현장에서 여러 가지 도전을 받게 될 때 통번역사로서 전문가 정신 그리고 직무 윤리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졸업하는 여러분에게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과 동문 네트워크가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있으면 나무지만 더불어 있으면 숲입니다. 여러분이 그 숲을 함께 이루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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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희(한영번역전공):

“배움의 시간은 힘들고 고되었지만 그래도 교수님들의 따뜻한 격려 한마디 그리고 동기들 간의 애정 어린 응원이 있었기에 아예 지쳐버리거나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누군가는 우리를 코로나 기수라며 안타까워할 수 있겠지만 저는 우리 코로나 학번이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이라는 시기를 성공적으로 헤쳐냈기에 앞으로 졸업 후 어떤 예상치 못한 일이 다가오더라도 침착하게 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홍연(한중통역전공):

“전면 비대면이었던 1학기에는 교수님들과 동기들을 화면으로만 만날 수 있어서 통번역이라는 이 공부가 조금 더 외롭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서 교정에서 교수님과 동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화면에서 본 얼굴을 실제로 볼 때는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등교 수업이 애틋했던 만큼 더 치열하게 배울 수 있었고 외로웠던 만큼 더 서로 의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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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정(동문회장):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우리는 학교에서 이미 탁월한 교육을 받았고 훌륭한 습관을 길렀습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머물지 않고 스스로를 존엄하게 여기며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그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가치 있게 성장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이 순간 학교를 떠나 사회로 나가는 여러분들의 멋진 성장을 늘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